오늘은 자기를 보러 천안으로 내려갔다.
난 왜 두정역으로 알았을까? 잘못 내려서 우리 자기 30분이나 기다리게 하고...
드디어 서로의 환한 미소 속에 우린 만났다.
누군가는 그랬다. 오랜만의 재회인 것이냐고...
복자여고를 가로질러 야우리까지 걸어갔다.
우린 할 말이 많았다.
쌓아두었던 소소한 이야깃거리는 기다린듯이 쏟아져 나왔다.
야우리 CGV 층의 던킨도너츠에서 스트로베리요거트를 마시는데,
자기가 이것 저것 꺼내주는 것이다!
괜찮다고 말했던 선물과, 편지.
심지어 어머님의 편지까지!
그 때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고 한다.
너무 감사했고, 정말 멋지시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준 벨트도 마음에 쏙 들었다.
지나간 듯이 말했던 얘기를 어떻게 캐치했는지, 이렇게 멋진 벨트를...
고마워요. 잘 하고 다닐게~
약간의 비를 우산으로 가리고, 맘마파스타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내 버스표를 미리 끊어두고, 차를 마시러 갔다.
미소레에서 왠지 오래 있게 되었다.
에니어그램 교재도 보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고,
내게 기대 얕은 잠을 청한 천사를 바라보다 나도 살짝 졸아버리고.
교보에 잠시 들렀다가, 자기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승희, 정아, 율 셋이서 우리에게 백일 축하 선물로 커플컵을 준 것이다!
완전... 고마웠지.
좋은 친구들이 여자친구 곁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이었다.
어머님에, 친구에,
소중한 분들께 축복받고 있다는 기분이,
난 정말 복에 겨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이러한 기분들이 겹쳐
돌아오는 길에서도,
평소같으면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고, 보고싶고, 그리워서 떠나기가 어려웠을텐데,
웬지 행복하게 돌아왔다.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본,
그녀의 편지를 보면서...
이 세상 어떤 것이
날 부럽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난 왜 두정역으로 알았을까? 잘못 내려서 우리 자기 30분이나 기다리게 하고...
드디어 서로의 환한 미소 속에 우린 만났다.
누군가는 그랬다. 오랜만의 재회인 것이냐고...
복자여고를 가로질러 야우리까지 걸어갔다.
우린 할 말이 많았다.
쌓아두었던 소소한 이야깃거리는 기다린듯이 쏟아져 나왔다.
야우리 CGV 층의 던킨도너츠에서 스트로베리요거트를 마시는데,
자기가 이것 저것 꺼내주는 것이다!
괜찮다고 말했던 선물과, 편지.
심지어 어머님의 편지까지!
그 때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고 한다.
너무 감사했고, 정말 멋지시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준 벨트도 마음에 쏙 들었다.
지나간 듯이 말했던 얘기를 어떻게 캐치했는지, 이렇게 멋진 벨트를...
고마워요. 잘 하고 다닐게~
약간의 비를 우산으로 가리고, 맘마파스타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내 버스표를 미리 끊어두고, 차를 마시러 갔다.
미소레에서 왠지 오래 있게 되었다.
에니어그램 교재도 보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고,
내게 기대 얕은 잠을 청한 천사를 바라보다 나도 살짝 졸아버리고.
교보에 잠시 들렀다가, 자기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승희, 정아, 율 셋이서 우리에게 백일 축하 선물로 커플컵을 준 것이다!
완전... 고마웠지.
좋은 친구들이 여자친구 곁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이었다.
어머님에, 친구에,
소중한 분들께 축복받고 있다는 기분이,
난 정말 복에 겨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이러한 기분들이 겹쳐
돌아오는 길에서도,
평소같으면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고, 보고싶고, 그리워서 떠나기가 어려웠을텐데,
웬지 행복하게 돌아왔다.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본,
그녀의 편지를 보면서...
이 세상 어떤 것이
날 부럽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